지난 4월, 재활기획부에서는 봄바람이 살랑이는 따뜻한 날씨 속에 경북 왜관으로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먼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가실성당을 방문하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의 평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전적기념관을 관람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 새길 수 있었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에는 감성적인 분위기의 카페 러키더키에 들러 따뜻한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휴식을 취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인상 깊었던 시간은 맛있는 점심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한미식당에서 제공된 함박스테이크와 시내소는 정성 가득한 맛과 푸짐한 양으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오랜만에 함께 둘러앉아 식사를 하며 나눈 대화는 부서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야유회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날려버리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